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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SAN MIZ WOMEN'S HOSPITAL

부인과

모든 여성들의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는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질염

질염은 여성에게 매우 흔하고 가벼운 질병이지만,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요도나 방광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드물게는 골반염등 심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질염은 예방과 진단, 조기 치료가 아주 중요합니다. 질염 조기에 내원하시면 경구용 약제나 바르는 약제 등으로 쉽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산부인과에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질염 예방수칙

  • 1
    외음부를 항상 청결하게 하며, 외음부와 질을 닦을 때 자극성 있는 비누나 세척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되도록 산성성분이 덜한 여성청결제를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 2
    꽉 조이는 청바지나 팬티 스타킹은 가급적 삼가도록 합니다.
  • 3
    스트레스를 줄이도록 하고, 몸을 피곤하지 않게 합니다.
  • 4
    질 세척은 하루 한번 이상 하지 않으며, 질 세척 후 약간 건조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골반염

골반염이란 자궁 내에 번식하고 있던 세균이 자궁 내막과 난관, 복강까지 퍼지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주 원인으로는 성병과, 질염입니다.

골반염은 향후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조기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골반염은 조기 진단 후 치료를 시행하면 다른 합병증 없이 치료가 가능하지만, 적절한 진단과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염증 반응이 심해져 골반강 내 농양이 생기거나 유착이 발생하여 나팔관이 막히 되어 난관성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골반염 증상

  • 1양측 아랫배가 아프고 열이 납니다.
  • 2냉·대하와 같은 분비물
  • 3다태임신(쌍둥이)
  • 4소변 시 통증, 소변 색깔이 탁하거나 정상이 아닌 경우
  • 5열감 및 오한
  • 6오심과 구토
  • 7성교통 (부부관계시의 통증)

난소 종양 (난소 낭종/물혹)

난소는 여성 골반내에 자궁의 양옆에 위치하여, 난자를 생산하고 여성호르몬을 만들어 내는 기관입니다. 난소 종양은 20 ~ 40대 가임기 여성에게 흔하게 발생하는데, 난소 종양의 80~90%는 양성종양, 즉 난소낭종 입니다.

난소 낭종은 아직까지 뚜렷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며, 대부분 무증상이거나 특별한 처치가 없어도 자연 소실되는 경우가 많지만, 종양의 형태와 양상에 따라 충분한 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다낭성 난소 질환

다낭성 난소 질환은 난소 기능부전으로 인한 가장 흔환 질환으로 낭종이 다발성으로 생긴 경우, 난소가 약간 커지고 외벽이 정상에 비해 부드럽고 두꺼운 상태로 변화하는 경우입니다. 다낭성 난소 질환은 심하지 않은 경우 무증상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증상이 진행된 상태에는 생리불순, 다모증, 여드름 등의 증상 등이 나타납니다.

다낭성 난소 질환은 단순히 생리불순의 문제가 아니라, 배란이상을 일으켜 난임의 원인이 되고 임신 후 자연유산의 가능성을 높이며 습관성 유산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조기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낭성 난소질환 예방수칙

  • 1
    건강한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 하도록 합니다.
  • 2
    몸의 신호에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하고, 생리가 불규칙 한 경우 조기에 산부인과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도록 합니다.
  • 3
    임신계획이 있는 30세 이상의 여성이라면, 1년에 한번 정기적인 난소암 검사를 받도록 합니다.

방광염

산부인과에 내원하는 가장 많은 이유 중 하나로 소변이 나오는 요로 및 방광에 세균이 감염되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감염원은 다양하나 가장 흔한 감염원은 대장균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흔한 질환입니다. 급성 방광염은 조기에 내원하면 간단한 검사와 약물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하할 수 있습니다.

  • 과민성 방광(배뇨장애)

    여성의 40~60% 정도가 겪고 있는 흔한 질환으로, 소변을 자주보고(빈뇨), 갑자기 소변이 마렵거나 참기 어려운 증상(절박뇨)으로, 소변이 차는 과정 중에도 갑자기 소변을  급작스럽게 보고 싶다거나, 참을 수 없는 증상 등을 이야기 합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고, 방광염과 다르게 요로 감염 없이 발생합니다. 과민성 방광장애는 1~2주 정도의 간단한 약물 치료로 호전이 되며, 방치하면 요실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